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가 7월 19일 한국 최초로 2024년 파리 올림픽 타임키퍼 인 오메가의 앰버서더가 되었는데요. 오메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브랜드에요. 시계 하나에 천만원이 넘죠. 그런 오메가에서 왜 황선우 선수를 앰버서더로 선택했는지, 타임키퍼, 황선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올림픽 타임키퍼 황선우 선정이유.
오메가 측에서는 황천우는 한국 수영을 이끄는 주자이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인기가 좋은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갈 것을 믿어. 심지어 엠버세더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 최초로 오메가 앰버서더로 황선우가 선정이 되었고요. 레옹 마르샹, 다비드 포포 비치, 카일랩 드레셀 등 세계적인 수영 스타들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황선우는 한국을 대표해서 처음 멤버가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 올림픽 타임키퍼는 뭔가?
타임 키퍼는 시간의 경과를 측정하거나 기록하는 장치를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에서 시간을 측정하거나 기록 할 때 쓰이기도 하는데요. 스포츠 경기에서는 타임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왜냐하면 경기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점수를 매기고 거기에 따라 결과가 나눠지기 때문에 특히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는 육상이나 수영 같은 경우에는 타임키퍼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0.01초 차이로 매달 순위가 결정되기도 하니까요. 이 타임키퍼의 정밀한 시간 측정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타임키퍼는 스포츠 경기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오메가가 올림픽 타임키퍼가 된 이유입니다.
3. 오메가는 어떻게 올림픽 타임키퍼가 되었나?
스위스에는 두 개의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가 있어요. 하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로렉스고, 다른 하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메가입니다.
오메가는 1848년에 시작되어 시계 제조 기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어요. 그리고 1930년에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어요. 그 후에는 여러 시계 브랜드를 합쳐서 1998년에 스와치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고, 지금은 다양한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요.
오메가의 뛰어난 기술력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라는 타이틀로 인정받았어요.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되었고, 그때부터 오메가의 크로노그래프 30개로 모든 올림픽 경기의 시간을 측정했어요. 이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가 올림픽 경기 기록을 모두 측정한 사례로, 큰 화제가 되었어요.
오메가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949년에 오메가가 개발한 레이슨드 오메가 타이머는 육상 경기에서 여러 선수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판정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또한, 선수의 기록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장치와 물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터치 패드를 개발하여 수영 경기에서의 판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메가는 2017년에 국제올림픽위원회와 2032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하였고, 2032년 제35회 올림픽까지 100년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될 예정입니다.
오메가의 대표 제품으로는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드빌’, ‘컨스텔레이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스피드마스터는 1957년에 출시되었으며, 1969년에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착용한 시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시계는 극한의 온도와 달의 중력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였기 때문에, 'NASA’로부터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문 워치’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4. 올림픽 타임키퍼 황선우 선수 수상경력
2024년 파리 올림픽에 황선우선수가 출전하게되었어요. 메달을 딸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래는 황선우 선수의 수상경력을 연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1. 2021년 10월: 황선우 선수는 2021년 수영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하여 개인혼영 100m에서 동메달,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 2021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1년 세계 쇼트 코스 선수권 대회 자유형 200m에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시요골레프와 다나스 랍시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3.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자유형 200m에서 2위 (기록: 1분44초47)를 차지했습니다
4.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 자유형 200m에서 3위 (기록: 1분44초42)를 차지했습니다
5. 2024년 2월: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계속해서 뛰어난 성적을 내며 한국 수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미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니다.